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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도시녹지관리 기간제근로자 휴게실 환경 개선

화장실·샤워실·세탁실 리모델링…근로자 건강과 안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도시녹지관리원 기간제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휴게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지구는 지난해 기간제근로자 휴게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올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구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 고려한 이번 개보수를 통해 노후화된 기존 공간을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로 전면 개편하고, 냉난방기 및 휴게용 가구도 교체하여 근로자들의 휴식 품질을 높였다.

 

화장실은 대변기, 소변기, 세면대를 모두 교체하여 위생 환경을 개선했고, 샤워실은 별도의 탈의실과 함께 설치했다. 세탁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신규로 설치해 근로자가 오염된 피복을 즉시 세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오래된 소파와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바닥재도 안전한 소재로 교체하여 계절별 건강 취약 요소인 온열질환, 한랭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번 개선된 휴게시설은 도시녹지관리와 산지정화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근로자 28명이 이용하게 된다.

 

구는 관내 녹지·가로수·쉼터·등산로 등에 대한 정비와 수목 관리, 제초, 청소, 시설물 점검 등 각종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이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과 복지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기간제 근로자분들이 보다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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