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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 서안성푸드뱅크 '김치보릿고개' 해결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열무김치 600kg, 300박스 공도읍 관내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난 11일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안성 푸드뱅크와 함께 ‘김치보릿고개’ 해결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겨울에 담근 김장김치가 거의 떨어져 가는 ‘김치보릿고개’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지원과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자원봉사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모두 600kg, 300박스에 달한다. 모두 공도읍 관내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때 이른 무더위에 입맛을 잃으실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제철 열무로 담근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지속되어 지역사회의 봉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변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열무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연중 반찬 나눔 봉사, 생일 밥상, 여름철 삼계탕 나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봉사 및 폐자원·폐비닐 모으기, 관내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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