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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로타리클럽, 학대피해아동 지원 위한 글로벌보조금 7천만원 전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는 6월 5일 오산시청 명예의 전당에서 오산세교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3750지구 총재, 로타리오산지역대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세교토라티클럽 3차년도 글로벌보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제로타리3750지구를 통해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지원사업’의 3차년도 글로벌보조금(7천만 원)이 승인(2025.2.15)됨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조금 전달과 함께 명예의 전당 명패 등재 이전(5천만원이상‘나무’→1억원이상‘숲’ 등급)과 감사패, ‘아름다운 동행’ 현판 수여식도 진행됐다.

 

지난 2년간 글로벌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심리 검사비 및 치료비 예산 부족으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연령·생계형 방임 사례의 아동과 저소득·취약계층 가정 등 학대피해아동 577명에게 총 2,094회의 심리검사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학대 예방에 기여했다.

 

이권재 시장은 “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민 회장도 “로타리의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은 2023년 4월부터 3년간 매년 미화 48,300달러 상당의 글로벌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오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장학금 기탁과 이웃돕기 등 지역복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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