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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장, 안성 신화배 프리미엄 수출단지 방문

생육 상황 점검 및 현장 간담회 통해 수출농가 애로사항 청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5월 22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신화배 프리미엄 수출단지 과수원을 방문해 배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수출농가와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촌진흥청, 한국배수출연합,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안성원예농협, 경기도농업기술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신화배 프리미엄 수출 작목반 회원 등 배 재배 및 수출 관련 주요 기관과 단체들이 참석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안성에 사업비 2억 원이 배정되어, 안성 신화배 프리미엄 수출 작목반(12농가)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2024년 안성 신화배가 미국에 총 32톤이 수출되면서,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시범사업은 수출 물량 확대와 고품질 생산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고품질 배의 수출 상품화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 및 고품질 안정생산 교육, 수출 컨설팅, 홍보자료 및 책자 발간 등에 투입된다. 신화배 전문 컨설턴트가 지난 4월부터 매월 수출단지를 방문해 기술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신화배 재배기술 매뉴얼’은 오는 11월경 발간될 예정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출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기술 및 정책적 지원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수출 유망 품목에 대한 현장 점검과 소통을 강화해 수출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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