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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아주대학교와 함께 '여름방학 맞춤형 학습멘토링' 운영

비대면 그룹 멘토링으로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 지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하여 '2025년 여름방학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습 멘토링은 국어, 영어, 수학, 컴퓨터 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대학원생과 중학생을 연결해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학 중 발생하기 쉬운 학습 공백을 줄이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기부형 멘토링 모델로서, 대학원생에게는 교육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개별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습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수원교육지원청과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은 2022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대학-지역사회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 모집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수업에 필요한 교재와 ZOOM 접속 환경은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멘토링을 통해 대학원생들은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쌓고, 학생들은 방학 중에도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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