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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월드비전, '2025 학생맞춤형 교육복지 지원금 전달식' 개최

김인숙 교육장,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5월 16일 ‘2025 학생맞춤형 교육복지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전달식은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위한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5년에는 총 2억 9,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위기아동지원 △식생활취약아동지원 △꿈디자이너 등 3개 영역 7개 세부 사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지원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공평한 교육기회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호 본부장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으로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에는 약 2억 5,000만 원의 지원금으로 280명의 위기학생에게 생계·의료비, 급식비, 진로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 바 있다. 양 기관은 2023년부터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오며, 학교 현장에서 발굴된 위기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교육복지의 필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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