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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 녹색어머니회에 감사 인사

15일 동부녹색어머니회 발대식서 유공자 표창하고 신임 임원과 회원 격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동부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2025년 동부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동부경찰서장, 각 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녹색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신임 임원진 위촉,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일 아침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켜주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8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설치, LED바닥신호등 확대, AI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녹색어머니회의 주도로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가 용인시 최초로 주민청구 방식으로 제정됐고, 이는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진초 조미영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구갈초 이선옥, 흥덕초 정연주, 동막초 서예연 등 봉사 유공자 4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용인시는 올해 총 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보행자 음성안내보조장치 설치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보호구역 실태조사도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 동·서부 녹색어머니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통학로 안전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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