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필 한 자루로 그린 자연,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 '연필산책가'와 함께 쓰담걷기(플로킹)와 생태 기록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은 5월 8일, 시민들과 함께 안성천 생태탐방을 하며 쓰담걷기(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기)를 진행하고, 자연을 연필그림으로 기록하는 ‘연필산책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필산책가’는 환경과 예술을 융합하여 기후 변화 시대에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연필 드로잉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자연을 기록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쓰담걷기를 통해 환경 정화 활동에도 동참하여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필산책가’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자연을 관찰하고 연필로 표현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어린이들에게 연필이 전달되어, 아이들의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활동이 이어진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환경 교육, 지역 생태 탐방, 환경 보호 실천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연말에 ‘세대 공감 연필 산책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성인과 어린이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릴 계획이다.

 

안성시 도서관 관계자는 “‘연필산책가’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활동이 환경 보호 실천으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