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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취약계층 맞춤 지원과 나눔 활동 이어가

이동읍 교통안전 캠페인, 신봉동 이불 세탁, 상현3동 이·미용 봉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에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활발히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우산을 배부했으며, 신봉동과 상현3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지원과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동읍,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 우산 전달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송전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 우산을 전달했다.

 

어린이 보행자 보호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구용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수칙과 보행 시 유의사항에 대해 직접 교육했다.

 

전달된 안전 우산은 모양이나 색이 눈에 쉽게 띄는 디자인으로 제작돼 운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우산은 송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동초, 용천초 등 관내 모든 초등학교 재학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구용 위원장은 “비 오는 날에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준비한 캠페인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경순 이동읍장은 “지역사회 전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협의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봉동, ‘뽀송뽀송 우리동네 이불 세탁소’ 사업 추진

 

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이불 세탁 지원 사업 ‘뽀송뽀송 우리동네 이불 세탁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부피가 크고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7가구다.

 

김경순 위원장은 “깨끗한 이불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봉동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신봉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현3동,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머리하기 좋은날’ 운영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3동은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머리하기 좋은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충선 부위원장과 김미란 위원의 재능기부로 추진됐으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4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헤어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상현3동 직원들도 함께 동행하여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규성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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