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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취약계층 식생활‧생계 지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보라동ㆍ죽전1동,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확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은 보라동과 죽전1동에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기관과 단체, 학원 등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보라동, 라면‧과일로 전하는 이웃사랑

 

서용인새마을금고 보라지점은 지난달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20박스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그간 지속적인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보라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용인새마을금고 보라지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8일에는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딸기, 사과, 샤인머스켓 등 7종으로 구성된 과일박스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눴다.

 

박명옥 위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과일을 구입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제철 과일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죽전1동, 영어학원에서 전한 따뜻한 성금

 

죽전1동에서는 메이 영어학원이 1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학원 원생들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은 물론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정인숙 죽전1동장은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성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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