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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MZ식 생신파티로 어르신 미소 활짝

홀몸 어르신 52명 대상, 직접 찾아가 케이크 전달하고 정서적 위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3월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4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Go, 축하하Go’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지구는 만 75세 이상 홀로 지내는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생신을 맞은 달에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생일을 축하하고, 10만 원의 축하금과 3만 원 상당의 케이크를 전달한다.

 

‘찾아가Go, 축하하Go’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탁받은 성금으로 축하금을 지원하고, 수지신용협동조합이 150만 원 상당의 케이크를 후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MZ세대 감성을 반영한 ‘이색 생신파티’ 형식도 도입해, 머리띠와 유쾌한 안경을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생일을 챙긴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사진도 찍고 축하를 받으니 정말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생일을 외롭지 않게 보내실 수 있도록 요즘 감성을 더한 축하방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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