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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보개면 이장단협의회, 안성환경교육센터 및 자원회수시설 견학

자원회수시설·환경교육센터 체험 통해 환경문제 경각심 제고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 보개면 이장단 협의회는 3월 26일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안성환경교육센터와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이장단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장단은 먼저 2024년 10월에 개관한 안성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기후변화전시관, 미세먼지 대응센터, 에코갤러리 등을 둘러봤다. 이어 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환경이슈를 체감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을 고온으로 소각 처리하고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일상 속 쓰레기 처리 방식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이장단 구성원들이 직접 환경 현장을 보고 체험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들은 향후 마을 단위의 환경 교육과 실천 활동에 앞장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동체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만 보개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환경문제는 단순한 행정 과제가 아닌 지역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장단이 먼저 모범이 되어 깨끗한 마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노성 보개면장은 “이번 방문이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환경교육센터를 찾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마을 단위에서 시작되는 작은 실천이 지역 전체의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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