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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에서 즐기는 안성시민 청렴 보물찾기

도기동삼층석탑·도기동산성 탐방 통해 문화유산 이해도 높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2동 통장협의회가 3월 21일 ‘문화관광탐험대’ 운영의 일환으로 도기동삼층석탑과 도기동산성 일원에서 지역 문화유산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연균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문화관광탐험대’는 외부 선진지 견학보다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을 우선적으로 체험해 보고, 이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성시 문화관광과 소속 학예연구사로부터 도기동삼층석탑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설명 들은 후, 도기동산성 일원을 둘러보며 지역 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시민과의 참여를 연계한 ‘청렴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통장협의회는 도기동삼층석탑 주변에 10개의 청렴 문구가 담긴 보물을 미리 숨기고, 이를 안성시 공식 SNS를 통해 안내했다. 참여 시민은 보물을 찾은 뒤 보물 속 문구를 SNS에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보물찾기는 이틀 만에 보물 10개가 모두 발견될 만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부 시민은 “아이와 함께 보물도 찾고, 청렴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기며 가족 단위 참여형 문화활동으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연균 안성2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먼저 알아가고, 시민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으로 확산해가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성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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