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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년 상반기 학습브릿지' 본격 운영 시작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7개 분야, 38개 강좌 운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7일, ‘2025년 상반기 학습브릿지’의 첫 강좌를 개설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학습브릿지’는 오산시 평생교육과 시민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강사가 시민 맞춤형 강좌를 직접 제안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내 평생학습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학습브릿지는 3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직업능력, 성인문해, 진로개발 등 7개 분야에서 총 38개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계좌제 인증 강좌 4개가 포함되어 있어, 수강생들은 학습 이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강좌는 오산시 평생학습관 및 징검다리교실 26개소에서 진행되며, 지역 사회 내 다양한 학습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학습브릿지는 단순한 강좌 제공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학습을 접하고 배움을 실천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2025년 하반기에도 학습브릿지를 이어가며, 시민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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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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