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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수도사 찾아가는 사찰 음식 나눔

취약계층 200가구에 봄바람을 불어넣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사찰음식은 ‘살생하지 말라’는 계율에 따라 육식을 피하고 수행에 방해가 되는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홍거) 사용을 금하고 있어 성인병을 걱정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찰음식 3대 명장인 수도사 적문스님은 ‘이모카세’란 말이 유행하듯 바쁜 현대인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님카세’ 7첩 반상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누었다.

 

수도사 적문스님은 “불가에서는 음식을 먹는 것도 하나의 수행이며 음식으로 육체와 정신의 안정을 충족시키고 절제와 절약을 배운다. 감사와 자비의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포승읍 주민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포승읍장은 “수도사 주지 스님과 신도들이 새벽부터 만들어주신 귀한 도시락을 포승읍 취약계층에 따뜻하게 전달하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포승 주민(70세)은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어려운 시기에 제철 재료로 만들어진 도시락을 받아 보니 봄바람처럼 마음이 따뜻해졌고, 처음 먹어보는 사찰음식이 참 맛있었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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