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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개면 법왕사,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사랑의 쌀 나눔

안성시 보개면 법왕사,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 위해 쌀 700kg 기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법왕사는 3월 13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시주받은 쌀 700kg(10kg 70포)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법왕사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총 210만 원 상당의 쌀이 기탁됐다. 전달된 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배분돼 아이들과 가족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보개면 북가현리에 위치한 법왕사는 부처님오신날, 명절맞이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복지기관에도 기부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법왕사 원명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현석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법왕사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을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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