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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이어져

모현읍·영덕1동·상현1동·신갈동,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모현읍, 영덕1동, 상현1동, 신갈동 등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펼쳐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하고 있다.

 

▲ 모현읍, 마스크 기탁 및 청소년 정기 후원

 

모현읍에서는 지난 13일 ㈜제이에이에스가 마스크 1120박스를 기탁하고, 저소득 청소년 2가구를 대상으로 1년간 매월 20만 원씩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기열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과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모현읍 관계자는 “기탁된 물품과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1동·상현1동, 반찬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반찬 오는 날!’을 운영하며, 월 2회 맞춤형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상현1동에서도 ‘화목한 음식나눔’ 사업을 시작해 매월 2회 취약계층 1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 신갈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캠페인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매주 목요일 운영하는 무료급식소(기흥중앙교회)에서 도시락을 받기 위해 모인 어르신들에게 용인의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토탈케어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류상택 민간위원장은 “신갈동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 만큼, 협의체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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