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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신대학교와 협력하여 ‘특수아이(AI) 동화제작소’ 운영

생성형 AI 활용한 특수교육용 동화책 8편 제작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한신대학교와 협력하여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동화책을 제작하는 ‘특수아이(AI) 동화제작소’프로젝트를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특수교사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 구성, 삽화 제작, 편집까지 직접 참여하여 ▲이상한 나라의 수호 ▲ 세수를 하면 ▲한 걸음씩 하늘이의 용기 여행 ▲ 나만의 특별한 그림 ▲ 요정과 함께하는 안전한 빵 굽기 시간 ▲ 감정 정원 ▲ 토끼야 어디에 있니 ▲ 윤서의 눈물방울 여행기 등 총 8편의 창의적인 동화책이 탄생했다.

 

한신대학교 SW 중심 대학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AI 활용 교육 및 기술 지원을 담당했으며, 교사들은 AI를 활용한 동화 제작 연수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동화를 제작하는 경험을 쌓았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사 최윤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동화책 제작 과정과 생성형 AI 프롬프트를 정리한 자료집을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급)에 보급함으로써, 더 많은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맞춤형 동화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경선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특수교사들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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