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첨단 도시 평택, 2025년에도 투자유치 적극 전개

CES 및 한국전자전 등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투자유치 총력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에도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인공지능(AI) 등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유치와 기업 네트워크 확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투자유치 활동의 첫발로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5’(소비자 가전 전시회,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국내외 500여 개 반도체 기업의 기술 경영장인 ‘세미콘 코리아 2025’(SEMICON Korea)에 참가해 주요 기업 부스를 방문해 시 홍보 책자를 배부하는 등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는 이러한 산업 동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와 분양 정보 공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평택시는 평택도시공사 및 평택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전(KES)’, ‘차세대반도체패키징산업전’ 등 주요 5개 박람회에 평택시 공동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한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사업,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평택시는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의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분야별 전문적인 정보 제공으로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더욱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1조 1천20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미래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민선 8기 동안 총 37건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4조 5천700억 원을 투자 유치하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첨단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해 투자비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 조례보다 완화된 신청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기술력 있는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보다 유연한 조건으로 평택에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첨단기업들이 평택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택은 대도시 중 출산율 1위를 기록하며 젊은층의 유입이 가장 많은 젊은 도시로 자리 잡았다.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평택은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재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의 투자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AI 등 미래성장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2025년에도 국내외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기업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및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