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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안 모색

2025년 1분기 오산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26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오산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을 선도하고,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통의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을 격려하며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통일 논의를 통해 오산시협의회가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규로 위촉된 자문위원에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오산시의 통일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신규로 위촉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이 탈북민 정착 경험 및 애로사항 강의도 포함되어 주목받았다. 본 강의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지난해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는 통일시대시민교실 토크콘서트, 북한이탈주민과함께하는 체육대회, 평화통일 음악회,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전국 우수협의회 3위 및 경기도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협의회는 올해에도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며 통일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사회 각계각층과의 협력을 통해 범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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