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서일농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안성시노인복지관의 협조로 지난 1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서일농원에서 함께 참여했으며,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들도 동참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연탄을 주 난방으로 사용하는 안성 지역 어르신 중 안성시노인복지관이 발굴하여 추천한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 7가구에 총 3,150장의 연탄을 지원했으며, 가정당 450장씩 전달했다.

 

연탄을 받으신 오OO 어르신은 “2월에도 너무 추워 난방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많은 연탄을 받으니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직접 찾아와 연탄을 나눠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 김미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와 서일농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서일농원은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전통 발효식품 전문 농원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청국장 명인인 서분례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전통 발효식품의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며 전통 식품의 가치를 지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