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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용인산림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건강한 나들이’ 추가 운영…3월부터 선착순 접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숲속에서 휴식하며 자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유아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존 6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에 추가로 올해는 어르신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건강한 나들이’를 운영한다.

 

새 프로그램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맞춤형 숲 활동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목표 기운 체조, 솔방울 놀이, 숲길 걷기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건강한 나들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4월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이 밖에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체험’ ▲숲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숲해설’ ▲숲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산림치유’ ▲안전하게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숲길등산’ ▲나무를 이용해 직접 만들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목공체험’ ▲계절과 주제에 맞춘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의 숲 체험프로그램에는 지난해 총 5만 6687명이 참여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열린 ‘힐링 싱잉볼’ 체험 등이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용인산림교육센터는 2인실, 5인실, 12인실 등 다양한 크기의 숙박시설도 운영하는데 자연휴양림과 인접해 있어 숙박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숲에서의 체험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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