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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도심에 오색빛의 향연오산천 교량, 경관조명 설치

오산천 주요 횡단도로 5곳·세월교 2개소 경관조명 설치…안전 산책로 조성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가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 5곳과 세월교 2개소에 대한 경관 조명 설치를 마무리해,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오산천 횡단 교량 중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의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고, 추가로 지난달 말 남촌대교와 탑동대교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면서 주요 교량 5곳의 경관조명이 모두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횡단교량 5개소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오산천 산책로 주요 구간의 세월교 2개소(▲오산스포츠센터 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에도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했다. 조명의 은은한 빛을 통해 야간에도 수변 감성을 느끼고, 안전하게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보행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브랜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어둡고 삭막한 곳을 밝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까지 더해질 보고 있다.

 

특히 경관조명으로 밝아진 오산천이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으로 인해 오산천 산책로가 기존보다 한층 밝아진 만큼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오산시를 밝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관내 아파트 6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고,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산동 운암상가 곳곳에 화려한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도시 환경 개선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어둡고 삭막한 곳을 밝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관조명으로 밝아진 오산천이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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