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성시 중앙도서관, 청소년 도서 출판기념회 및 북토크 개최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 탐구 이야기, 직접 집필하고 교열까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9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정기독서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ISBN 도서 출판하기" 과정을 마치며 청소년들이 직접 글을 쓰고 교정 교열한 도서를 출판하는 기념회와 북토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 프로젝트는 9월 7일에 시작하여 11월 9일 출판기념회를 갖기까지 10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명의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통해 진로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쓰고 공저의 작가로 "꿈을 이루어주는 미래일기"라는 도서를 정식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출판된 도서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이며 한때 교보문고 주간 1위를 차지하며 청소년 작가 데뷔에 힘을 실어주기도 하였다.

 

출판 전 과정을 청소년들과 함께 한 ‘춤추는 책’출판사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김영희 대표는 “글쓰기부터 출판까지 전과정을 청소년 친구들 스스로 이끌어 갔으며, 학생들 스스로 처음 접해 보는 나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 나라는 사람이 좋아하는게 진정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끌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청소년 작가들의 첫 책 발간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청소년 아이들이 자기 공부와 학습도 중요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을 알아가고 고민하고 길을 찾기 위해 탐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작가가 된 아이들을 응원하였다.

 

안성시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생활과 학원, 자기공부 등으로 개인시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직접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한 것에 대해 축하”를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이상의 작가가 안성에서 탄생하길 기대한다”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