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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위기학생 지원 교원역량 강화 연수 개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과 자살위험군 학생 지원 사례 및 방안 나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수원보훈교육연구원에서 초·중·고 위기학생 지원 업무 담당교사와 고위험군 학생 소속 담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지원 교원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에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또는 자살위험군으로 선별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우울과 불안,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 등 학생들의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검사이다.

 

이날 수원의 동성중학교와 한봄고등학교의 전문상담교사가 강사로 나서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해석 ▲ 2차 기관 연계 ▲ 가정·지역사회 연계 관심군·자살위험군 학생 지원 사례 등을 나누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이 관심군·자살위험군으로 판별되어서 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검사 결과나 상담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 등에 기재되는 줄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아 2차 기관 연계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며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조기에 심층평가와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 정서행동 위기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위(Wee) 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통해 전문적인 검사와 진단, 상담, 치료, 회복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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