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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13호 공유냉장고가 열리다

나눔으로 환경 위기까지 극복하는 공유냉장고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에서는 지난 6일, 경기 남부 두레생협 매교역점에서 수원시 13호 공유냉장고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매산동에는 슬기로운 공유냉장고 22호(우리낙지 한마당), 수원시 25호 공유냉장고(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3개의 공유냉장고가 생겼다.

 

공유냉장고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음식물이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남는 반찬과 식재료를 공유하여 환경도 지키고, 먹거리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식료품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개소식 후 간담회를 통해, 공유냉장고를 운영하면서 느꼈던 어려운 점과 보람 등을 서로 나눴다. 31호점을 운영하는 세류3동의 조태수 님은 “선을 이루되 낙심하지 말지니”라고 말하며 좋은 일을 하고자 해도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니 서로 도우면서 잘 극복해 보자고 덕담을 나눠 주셨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매산동은 수원역이 있어 노숙자도 많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시원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분들에게 단비 같은 귀중한 반찬과 식재료를 나눔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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