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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백성병원, 팔달구 혜민사업 7차 업무협약 체결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성병원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한 ‘팔달구 혜민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팔달구 혜민사업은 조선시대 서민을 치료했던 의료기관인 혜민서에서 착안한 사업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한 일상과 의료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하나병원(알코올 및 정신질환 치료)을 시작으로 윌스기념병원(척추·관절 치료), 수원중앙병원(내·외과 질환 치료), 나누리수원병원(척추·관절 치료), 오케이365정형외과(척추·관절 치료)이 함께 하고 있으며, 이번에 백성병원과 제7차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각종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발생하면 동에서 사례 회의를 거쳐 선정된 의료지원 대상자에게 의료비 등 지원할 계획이다.

 

최보원 백성병원장은 “팔달구의 의미 있는 혜민사업에 백성병원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관내 저소득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권남호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관내 의료지원 등 어려움이 있는 세대를 적극 발굴해, 의료 사각지대 없는 팔달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가정 형편으로 인하여 진료를 적시에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혜민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백성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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