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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평동,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 개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촉진 및 생태교통 이용문화 확산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권선구 평동은 지난 8일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주관으로 오목천푸르지오2단지아파트 인근 도로(오목천동 959) 일원에서 생태교통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평동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특정 도로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기후변화 체험, 아나바다 나눔장터, 폐건전지 저금통 만들기, 도로에 그림그리기, 자전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했다.

 

특히 권선구 3개 동(곡선동, 구운동, 평동)은 구슬팔찌 및 부채 만들기, 파우치 꾸미기, 제기와 딱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양말목 컵받침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힘을 모았다.

 

이날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장구공연,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등 지역문화단체의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이어졌고, 남녀노소 다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 속에서 문화교류 또한 꽃 피웠다.

 

김원진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없는 거리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들과 주민들의 협조로 올해 행사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생태교통 이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동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양숙 평동장은 “지역주민 모두 일상을 벗어나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도록 마을만들기협의회와 함께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보행자 중심의 생태교통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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