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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성황리에 마쳐

'타임슬립 1919 : 무명의 소녀들' 성황리에 마쳐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2월 2일, 3일 운영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타임슬립 1919: 무명의 소녀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틀 간 진행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에서는 객석 3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단원들의 연기와 노래에 집중하며 함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정기공연은 1919년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타임슬립 1919: 무명의 소녀들'은 주인공 나나가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의 인물 개똥이를 비롯한 백화학당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제 강점기 속 독립만세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면서 겪는 여러가지 모험들을 담은 내용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청소년들 공연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는데 단원들의 연기와 춤, 노래 실력이 뛰어나 놀랐고, 독립운동을 소재로 해서 내용도 의미가 있고 감동적이었다. 청소년뮤지컬단의 다음 공연이 기대가 되고 단원들의 노력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관계자는“자신감이 없었던 주인공이 과거여행을 하면서 성장하게 된 뮤지컬의 내용처럼 청소년 단원들도 완성도 있는 배역을 해내며 배우로, 사회구성원으로 한 단계 발돋움 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창작 뮤지컬로 수원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0월 창단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의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능을 발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4년도 신규 단원을 모집중에 있으며, 대상은 수원시 거주 또는 수원시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문의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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