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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먼내마을다함께합창단 첫 가족음악회 열어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수원시 원천동은 지난 19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음악을 통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먼내마을다함께합창단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원천동과 아주대학교공공정책대학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창준 지휘자를 필두로 합창단원 40여명이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합창곡을 선보이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2023년 9월에 창단한 먼내마을다함께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원천주민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코로나19 이후 얼어붙은 지역주민간의 교류와 공감의 매개체를 합창으로 활성화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매주 화요일 주1회 정기연습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면서 마을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날 공연에는 가을길, 눈, 붉은 노을, 사랑으로 등 7곡의 합창공연뿐만 아니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솔로 트럼본 연주 및 뮤지컬 듀오 바모스의 앙상블 공연이 합께 어우러져 수준높고 감성 넘치는 풍부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황명희 원천동장은“마을합창단을 창단할 때는 처음 시도하는 생소한 일이라 가능할까 생각했지만 지휘자님의 뛰어난 리더십과 합창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오늘 감동과 환희 가득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단 10번의 연습만으로 만들어낸 합창공연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화음을 보여줬다. 일회적인 합창공연으로 끝나지 않도록 먼내마을다함께합창단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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