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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관학연계 교육프로그램 ‘우리 고장 수원’ 마무리

4월부터 12월까지 80회 진행, 96개 학급 2385명 참여

 

[ 로이뉴스(오산TV) 이경호 기자 ] 지난 4월 시작된 수원박물관 관학연계 교육프로그램 ‘우리 고장 수원’이 마무리됐다.

 

4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원박물관 전시실·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우리 고장 수원’은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활용해 초등학교 3학년(1회 1학급) 학생들에게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대면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다.

 

총 80회를 진행했고, 2385명이 참여했다. 박물관 대형 버스를 활용해 학교에서 박물관 왕복을 지원했고, 학생들이 사전에 학습할 수 있도록 버스 이동 중에 박물관 교육 영상을 상영했다.

 

교육은 수원의 위치와 지명 변화, 수원의 문화유산 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박물관 보물 지도를 바탕으로 전시·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는 ‘전시실 미션활동’,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내 손 안의 박물관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보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수원의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우리 고장의 역사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은 2009년 수원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관학 연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시작했고, 올해까지 4만 445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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