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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동물보호센터, 개소 첫해부터 가시적 성과…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 보호 체계 정착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8월부터 직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평택시 동물보호센터가 개소 첫해부터 유기·유실 동물 보호 체계 개선과 입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복지 거점시설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민간법인에 지정(위탁)하여 운영할 당시에는 유기동물 발생 증가와 높은 안락사율 등으로 시민과 동물보호단체의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직영으로 전환 이후 동물 보호·관리 전반에 대한 체계를 전면 개선하면서 관련 민원도 크게 줄어드는 등 운영 안정화에 따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2024년도 대비 23% 감소했으며, 안락사율 또한 29%에서 9%로 대폭 낮아져 센터 운영에 대한 시민 신뢰 회복과 이미지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센터는 전문 입양상담사와 전담 수의사가 협업하는 맞춤형 입양 상담 체계를 구축해 입양 활성화 기반을 강화했다. 보호동물의 건강 상태와 성향, 행동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뒤 입양 희망자와 적합한 동물을 연계함으로써 입양률은 전년도 대비 4% 증가했다. 더불어 입양 이후 사후 관리까지 연계해 시민 만족도 역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센터 내 직영 동물병원 운영도 동물복지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입소 동물에 대한 전염병 검사, 예방접종, 기초 진료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개체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한 결과 폐사율이 전년 대비 11%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그동안 운영 여건상 추진이 어려웠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보호동물 산책, 환경정비, 사회화 활동 등에 참여하며 보호동물의 정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동물보호센터로의 전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 동물보호센터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운영하며 보호동물 소개, 입양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결과,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시민 관심 제고에도 성과를 보인다. 온라인을 통한 자발적 입양 문의가 증가하는 등 홍보 효과 역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평택시는 2026년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반려친화 도시 평택’을 목표로 유기동물 발생 감소, 입양률 제고, 안락사율 최소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홍보와 입양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향후 권역별 입양센터 조성을 통해 시민 접근성과 입양 활성화를 더욱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직영 운영 첫해부터 나타난 성과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호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동물보호센터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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