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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파라밀노인복지센터, 취약노인 150명에 '2025 기후위기(혹한기) 지원사업' 후원물품 전달

파라밀노인복지센터, 혹한기 대비 ‘희망잇는키트·마음잇는키트’ 총 150세트 전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2025년 12월 29일, SK하이닉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의 지정기탁을 통해 마련된 ‘2025 기후위기(혹한기) 지원사업’ 후원물품을 지역 내 취약노인 15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홀몸 및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센터는 가정 방문을 통해 희망잇는키트 100세트와 마음잇는키트 50세트를 직접 배부했다.

 

희망잇는키트에는 욕실용 히터를 비롯해 넥워머, 귀마개, 방한 덧신 등 겨울철 필수 방한용품이 포함돼 난방 취약 가정의 온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음잇는키트는 전기담요, 파스, 즉석죽·해장국·카레·짜장 등 식료품과 홍삼스틱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식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센터는 생활지원사들의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난방 여건을 함께 점검하고, 혹한기 고위험군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물품 배분을 진행했다.

 

권수진 센터장은 “이번 혹한기 지원키트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SK하이닉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지역 내 돌봄체계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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