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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마지막 부모교육 "우리가족을 위해 직접 만들어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성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 안성제과제빵학원에서 지역 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가족을 위해 직접 만들어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라는 주제로 안성제과제빵학원 김경진 원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단순한 케이크 꾸미기 체험이 아닌 반죽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가족을 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카드에 자녀와 가족에게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성1동 거주 이○○ 씨는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가족을 떠올리며 준비하는 시간이 부모인 나 자신에게도 큰 힐링이 됐다”며, “자녀에게 편지를 쓴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랜만이었는데, 마음을 글로 표현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편지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에게는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정 내에서 자녀와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지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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