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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유재산 관리 행안부·경기지사 표창 2관왕 달성

행안부 공유재산 우수사례 우수…시 캐릭터 무형재산 활용 성과 인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유재산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행안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 캐릭터 무형재산(저작권·상표권) 활용 일자리 창출·경제 효과 UP! 좋아요’라는 주제의 사례를 발표했다.

 

시가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의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굿즈 개발과 민간 협업을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유재산 총괄부서인 재산관리부서가 무형재산인 시 캐릭터 ‘조아용’의 지식재산권을 경진대회 아이템으로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아용 관리부서가 실무적인 운영과 활용 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등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또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도유재산의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공유재산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유재산 무단점유 해소와 변상금 부과·징수 ▲도유재산 대부(일반재산) 관리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현장 중심의 재산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도가 지향하는 ‘공유재산 공정사용 및 효율적 관리’ 부문에서 5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재산을 관리하는 부서와 이를 활용하는 부서가 힘을 모아 무형재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공유재산의 가치를 높이는 창의적인 활용 방안을 계속 만들어서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역도 넓히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은 일반재산과 행정재산을 포함해 토지 4만 2천 279필지, 건물 815동 등 총 10조 5,443억원에 달한다. 시에서 관리하는 경기도 공유재산은 1만 4,052필지 685만 5,6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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