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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문화원은 12월 18일 대전 전통나래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최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평택문화원의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가 우수사업(국가유산청장상)으로 수상했다.

 

올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는 평택문화원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진위향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향교 설화인 ‘이무기 진위’ 이야기를 접목한 체험형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향교가 지닌 역사성과 교육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이 국가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의 대표 프로그램인 ‘진위향교 밤 나들이’는 향교 내 야간 조명을 연출해 명륜당을 비롯한 향교 각 공간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이무기 진위’ 설화의 한 장면을 실물 콘텐츠로 구현해 이야기 속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향교의 전 공간을 하나의 프로그램 동선으로 연결하고, 공간별 해설과 체험 요소를 섬세하게 구성해 참여자의 몰입도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운영 성과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지속 가능한 국가유산 활용 사례로 평가받으며, 이번 우수사업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우수사업 수상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 꾸준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진위향교를 비롯한 평택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세대를 연결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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