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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엘오티베큠 누적 후원 1억 원 달성 명예의 전당 '숲' 등급 등재

단발성 지원 넘어 2022년부터 이어진 꾸준한 기부…명예 전당 최고등급 등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반도체 기계 제조업체인 ㈜엘오티베큠과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엘오티베큠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 3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탁으로 ㈜엘오티베큠의 누적 후원금은 1억 원을 넘어섰다. 이에 오산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기부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엘오티베큠을 오산시 명예의 전당 ‘숲’ 등급에 등재했다.

 

㈜엘오티베큠은 2022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 왔으며, 여름방학 생활 지원, 장애아동 교육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왔다. 누적 5건의 후원을 통해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흥식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명예의 전당은 이권재 시장의 제안으로 지난 2023년 5월 제막식을 통해 시작된 기부자 예우공간이다. 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 명예의 장에는 미래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명패와 영상이 전시돼 있다.

 

시는 기부 금액에 따라 ‘숲(1억 원 이상)’, ‘나무(5천만 원 이상)’, ‘새싹(3천만 원 이상)’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명패를 등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 특히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엘오티베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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