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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공무원노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금' 기부

노사 협력의 결실, 나눔으로 환원…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기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에 따른 국무총리 표창 시상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공동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성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 결과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며 시상금 가운데 250만 원을 노사 공동 성금으로 마련해, 안성 명동거리에서 열린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 행사’에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시와 노조가 수상으로 얻은 뜻깊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노사관계 구축에 힘써 오고 있다.

 

특히, 안성시는 2022년에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시상금 일부를 구세군 자선냄비에 공동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는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두 번째 지역사회 환원 활동으로 노사 협력의 성과가 지역 나눔 실천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은규 지부장은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사회적 요구를 함께 반영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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