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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2025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 경기도 올해의문화원상 수상

지속 가능한 문화사업 성과 인정, 경기도지사 표창도 함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25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에서 평택문화원이 ‘경기도 올해의문화원상’(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평택문화원은 2014년에 이어 11년 만에 두 번째로 같은 상을 받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과와 안정적인 기관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어워드에서는 강수진 웃다리문화촌 팀장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평택문화원은 기관과 구성원이 동시에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택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사업 ▲웃다리문화촌 운영 ▲지역학 연구 및 출판사업 ▲평택시티투어 운영 ▲팽성생활사박물관 운영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사업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폐교였던 공간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웃다리문화촌 운영 사례는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과 시민 접근성 제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았다. 강수진 팀장은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시 기획·운영을 비롯해 지역 작가 발굴, 신진 예술가 지원, 어린이·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공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2014년에 이어 다시 ‘경기도 올해의문화원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평택문화원이 추진해 온 문화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정책과 지역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문화원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문화원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식 행사로, 지역문화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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