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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 학교-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간담회 개최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를 위한 화성시종합사회복지관과 간담회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화성시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복지·상담·교육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등 화성시 주요 복지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기관별 역할을 정리하고, 학생 개별 사안 중심의 통합지원 절차 및 연계 기준을 검토했다. 특히, 위기학생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 방안 등이 심도있게 검토됐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화성시종합사회복지관 4곳은 화성시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권역별로 구성하고 체계화하며, 통합사례회의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확인된 학생·가정의 어려움을 지역 기관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적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의 팀이 되어 학생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기반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과 안전을 지원하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 공유, 공동 프로그램 운영, 연수 등 협력 체계를 지속적·유기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학생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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