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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원2동, 한전MCS 오산지점과 봉사 1004시간 달성 기념행사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한전MCS 오산지점과 함께 봉사 누적 1004시간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의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민·관 협력과 꾸준한 연계로 이뤄낸 결실로, 지역사회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한전MCS 오산지점은 대원2동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복지 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일촌맺기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했고, 이웃돕기 물품 전달, 취약계층 가구 청소지원 등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직원들이 업무 외 시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은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활동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기업이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직접 발로 뛰며 이웃을 돕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전MCS 오산지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익정 한전MCS 오산지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1004시간은 새로운 출발점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원2동은 이번 성과를 지역사회 구성원과 기업의 협력이 만들어낸 귀중한 변화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주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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