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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5 아임버스커' 시민밀착형 거리공연 대장정 성료

정규 거리공연·찾아가는 공연·청소년 연계 3개 축으로 균형과 확장 달성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거리공연 사업 ‘2025 아임버스커(I'm Busker)’가 총 250회 이상의 공연 운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에는 65팀의 버스커 아티스트와 30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이 참여해, 거리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거리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아임버스커는 공연장을 벗어나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주요 생활권 전역을 무대로 삼아 시민 동선과 체류가 높은 거점을 중심의 정규 공연 운영을 정례화했고, 문화 접근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해 도시 전역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학교 및 청소년 예술동아리, 대학생 버스커와의 협업 무대를 기획해, 미래 세대의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거리예술이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균형 있게 순환·확산되는 문화 자원임을 확인했다.

 

재단은 공연장소 사전 환경진단 체크리스트 도입, 기상 대응 3단계 운영 매뉴얼 구축, 전력·전원 옵션 협업 검토, 공연 장비 운반·설치 효율 개선 등을 적용해 예술인 활동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공연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었으며, 공연 현장의 활기와 순간들은 온라인 기록과 확산으로 이어져, 용인 고유의 거리문화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거리공연 문화도시 용인’을 2026년 핵심 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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