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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년 독서대회 시상식 개최

1일 시청 컨벤션홀서 독서감상문 26명, 독서마라톤 18명(팀) 시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2회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와 ‘2025년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독서감상문 대회엔 총 981편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단은 내용 이해도‧감정 표현‧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총 2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도서관은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소년이 온다’, ‘모우어’, ‘비스킷’ 등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을 대상으로 한 감상문을 접수했다.

 

대상은 ‘모우어’를 읽고 정교한 문장력과 탁월한 묘사력으로 미래 사회의 인간다움에 관해 깊이 있는 성찰을 담아낸 안경선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문예서‧정희정(초등부), 김단아 양(청소년부), 송지은‧박진현‧김성현 씨(일반부)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8명, 장려상에는 11명이 뽑혔다.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해 읽은 양을 코스로 환산하는 시민 참여형 독서 캠페인인 독서마라톤 대회엔 올해 5735명이 참여해 2021명이 완주했다.

 

도서관은 이 가운데 기록과 성취도를 기준으로 18명(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독서마라톤 최우수상은 장지인‧이나윤‧권태린 양(초등부), 전하린 양(청소년부), 김광욱 씨(일반부)와 신지호 가족이 받았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6명(팀)이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독서에 열정을 가지고 오늘 수상의 영예를 얻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수상해 더욱 뜻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뒷바라지해 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독서는 우리 인생의 자양분이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활동”이라며 “책을 통해 다양한 지혜와 경험을 배우는 과정은 인격을 도야하고 자신의 인생 좌표를 설정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독서 열기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시민 독서율이 전국 평균 43%보다 훨씬 높은 54.1%에 이르고 수지도서관이 대출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 100대 도서관에 용인 공공도서관 10곳이 선정될 만큼 활발하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시는 공공도서관을 현재 20곳에서 24곳까지 확충하고, 지난주 리모델링을 마친 구성도서관에 이어 중앙·죽전도서관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서관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는 스마트도서관을 확대하는 등 책을 좋아하는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이번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작을 ’처인성 32집‘으로 엮어 공공도서관에 비치하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도서관 홈페이지에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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