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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갈내마을 줍깅데이’ 열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마을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실천 운동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 기흥구 신갈오거리의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갈내마을 줍깅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뛰거나 걷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면서 도시재생 사업으로 변화한 생활 공간을 둘러보고,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시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했다.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신갈메아리 ▲신갈임당 ▲갈내마을도슨트(O-trip) ▲국악인사이드가 함께 기획하고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지 주변인 신갈천과 뮤지엄아트거리, 어린이안심골목, 관곡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생활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와 공원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활동이 정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새로운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이웃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실천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사업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줍깅’ 프로그램을 비롯해 신갈오거리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행사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프로그램들이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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