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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지원팀, '포용교통 안내서비스' 도입

외국인·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 이동 편의 강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은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특수교통수단 배차 및 운영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사무실이 터미널 내부에 위치함에 따라 일반 버스 이용 관련 문의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민원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포용교통 안내서비스(QR 안내 시스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안내서비스는 터미널 내 안내게시판·출입문·대기 공간 등에 대형 QR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한 번의 스캔만으로 시외·시내버스 노선도, 승차장 위치, 터미널 시설 정보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안내 플랫폼이다.

 

특히 외국인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주요 언어로 정보를 자동 제공할 수 있는 다국어 지원 기능을 갖추었다. 또한 고령자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큰 글씨, 단순 UI, 직관적 아이콘 구성을 적용하여 전 연령·전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안내서비스 도입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약자 운영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교통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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