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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랑의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 진행

손 자극을 통한 심리 회복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직접 김치를 담그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주요 내용은 ▲김장 체험: 절인 배추에 김치 양념을 넣고 버무리기 체험 ▲김치 퀴즈 맞추기: 김치와 관련된 지식 퀴즈를 통해 재미와 배움의 시간 제공 ▲레시피 공유: 자신만의 김치 레시피나 가족의 비법을 서로 나누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을 통해 센터 회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회복을 경험했으며, 함께 활동하는 동안 서로 간의 유대감도 자연스럽게 깊어졌다. 특히, 체험 활동이 단순한 작업을 넘어 ‘치유의 시간’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센터는 김장 김치 일부를 지역의 저소득 정신질환 가구에 나눠 주며 공동체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김장 행사는 회원들이 서로의 손길로 만들어 낸 따뜻한 공동체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관리 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재활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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