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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경찰서 연계 ‘찾아오는 지문등록서비스’ 실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 경찰서와 협력하여, ‘찾아오는 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발달장애인과 아동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 및 보호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문등록 서비스’에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용인을 비롯해 평택시 관내 주간 보호센터 이용인과 지역 내 발달장애인 및 아동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담당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지문 및 보호자 정보를 등록하고, ‘사전 지문등록제’ 운영 절차와 실종 예방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함께 받았다.

 

사전 지문등록제’는 경찰청이 운영하는 실종예방 제도로, 아동이나 발달장애인 등 실종 고위험군의 지문과 보호자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실종 발생 시 경찰이 이를 즉시 조회해 신속한 신원확인과 가족 인계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평택경찰서는 관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문 등록률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찰청은 보호자가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안전드림’ 앱을 통해 손쉽게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발달장애인과 아동의 안전은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지문등록 서비스는 복지기관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보호체계를 강화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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