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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멘토링 데이’ 운영

멘토 학부모와의 만남으로 학교급 전환 정보 공유 및 정서적 지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3주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멘토링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초·중·고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선배 학부모 멘토들과 만나 학교급 전환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멘토링 데이는 2026학년도 초·중·고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 36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3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소그룹 형태로 진행됐다.

 

멘토-멘티로는 학교급(초·중·고)별로 멘토 학부모 2명과 멘티 학부모 12명이 1:6 비율로 매칭되어, 실제 학교 현장을 경험한 선배 학부모가 직접 안내하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선배 학부모와의 그룹 상담, 특수교육 담당 교사의 학교생활 안내 특강, 개별 질의응답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선배 학부모들은 ▲학교급별 교육과정 및 지원 서비스 ▲교우 관계 형성과 생활 지도 방법 등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으며, 후배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학 과정에서는 학부모 간의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멘토링 데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함께 성장하고, 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지원 강화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멘토링 데이에서 나아가 앞으로도 학부모 멘토링 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입학 전 사전상담과 적응 지원 프로그램 등 부모 지원 체계를 확대하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특수교육 지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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