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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2025 하반기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성료

생태·문화·탐구·꿈·인성·상상·관계 등 7개 주제 중심 수업 설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한 달간 진행된 ‘2025 하반기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25명의 교사가 참여해, 생태·문화·탐구·꿈·인성·상상·관계 등 7개 주제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생의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수업을 함께 설계하고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운영됐다.

 

대부분의 수업은 에듀테크와 디지털 기술을 교수‧학습 전 과정에 적용했는데,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인 하이러닝 등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피드백, 실시간 상호작용, 디지털 화이트보드 등을 접목함으로써 미래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토의‧토론형 수업을 실천하며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했다.

 

수업 나눔 교사들은 수석교사와 멘토-멘티를 이루어, 수업 설계에서 실행, 피드백까지의 전 과정을 협력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수업 나눔을 학교의 자율장학 및 담임장학과 연계하여, 교사 간 상시적인 수업 대화와 성찰이 이루어지는 배움 중심의 학교 문화를 확산시켰다.

 

김선경 교육장은“수업나눔 한마당은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수원교육의 대표적인 자리입니다. 교사들의 자율적 연구와 학생 중심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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