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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빛나는 순간’, 전시·공연으로 만난다 수원교육지원청, ‘2025 학생어울림한마당’개최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학교 축제의 장… 전시와 공연으로 학생 재능 선보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5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 '우리들의 빛나는 순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수원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학교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어울림한마당에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과 작품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속에서 완성된 성과물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이 전시장과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선보이며, 학생들은 성취의 기쁨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높이게 된다. 또한 학교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미술전시 ‘성장의 여정’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 초아에서 열린다. 매탄중학교를 비롯한 13개교가 참여해 평면·입체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하며, 학생들은 학습과 생활 속에서 겪은 고민과 도전, 성취의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적 감상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관람하며 교육과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기대된다.

 

이어, 음악공연 ‘하모니의 울림’은 11월 5일 오후 2시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아름학교를 비롯한 15개교가 참여해 기악합주, 밴드, 합창, 사물놀이,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학생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여러 학교가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주제처럼 학교 간 조화와 화합이 어우러진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김선경 교육장은 “2025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교 간 협력과 소통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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